직방의 ‘지킴중개’는 빌라·다가구주택 매물의 탐색부터 계약까지 전 과정에 직방이 함께하는 새로운 구조의 중개 서비스다.
‘지킴중개’를 통한 매물 거래는 △전문인력의 1:1 매물 현장 검증 △무사고 부동산 중개 경력이 확인된 공인중개사와의 제휴 △계약 분석 전문가의 위험성 정밀진단의 3단계를 거친 뒤, 직방이 자회사 ‘온택트부동산중개파트너스’를 통해 최종 계약서에 공동 날인한다. 공인중개사의 고의 또는 과실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중개사고의 책임을 함께 지겠다는 의미다.
직방은 오는 7월 중 서울 강서구 지역부터 ‘지킴중개’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 이후 전세사기 피해 우려가 큰 빌라·다가구주택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점차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안성우 직방 대표는 “지금까지의 직방의 서비스는 매물 관련 정보 불균형 해소에 집중해왔으나 거래 과정에서 발생하는 중개사고나 미진한 중개서비스 품질까지 개선하는데 한계가 있었다”며 “이제 ‘지킴중개’를 통해 소비자 중심의 안전한 중개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잃어버린 중개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천상우 기자]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