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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문화재단, ‘버클리 음대’ 장학생 4인 선정...실용음악 전공 유학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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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문화재단, ‘버클리 음대’ 장학생 4인 선정...실용음악 전공 유학생 지원
  •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 승인 2023.06.19 17: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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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문화재단(이사장 이재현)은 해외 실용음악 전공 유학생을 지원하는 ‘CJ음악장학사업’의 2023년도 ‘버클리 음대 부문’ 장학생 4인을 선정하고 지난 16일 서울시 중구 소재 CJ제일제당센터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CJ음악장학사업’은 2011년 첫 장학 수여 이래 재즈 작곡가 겸 보컬리스트 이지혜, 재즈 베이시스트 김영후 등 12년 동안 149명에 달하는 대중음악 인재들의 학업 및 음악 활동을 뒷받침했다.

‘CJ음악장학사업’ 장학생은 ▲버클리 음대 부문 ▲해외 음악대학원 부문으로 나눠 모집하며 올해는 한미교육위원단과의 협력으로 ▲풀브라이트 부문을 신설했다.

‘버클리 음대 부문’ 장학 프로그램은 대중음악계의 글로벌 명문으로 꼽히는 미국 버클리 음악대학과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전체 입학생 가운데 '총장 전액 장학금' 기준에 부합하는 성적 우수자 중 한국인 1명에게 연간 학비와 기숙사비 등 약 6만7000달러(한화 약 8600만 원)를 최대 4년간 후원하는 'CJ 프레지덴셜 스칼라십' 및 우수 유학생에게 연간 최대 1만6000달러(한화 약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하는 'CJ 뮤직 스칼라십'이 있다.
 

▲(왼쪽부터) CJ음악장학사업 ‘버클리 음대 부문’ 장학생으로 선발된 한시하, 정혜인, 김의진, 김태훈(사진제공=CJ문화재단)
▲(왼쪽부터) CJ음악장학사업 ‘버클리 음대 부문’ 장학생으로 선발된 한시하, 정혜인, 김의진, 김태훈(사진제공=CJ문화재단)

올해 ‘버클리 총장 장학생’이라 불리는 ‘CJ 프레지덴셜 스칼라십’에는 기타 전공의 김의진 학생이 선정됐다. ‘CJ 뮤직 스칼라십’에는 △정혜인(피아노) △한시하(보컬) △김태훈(보컬) 등 총 3명이 선정됐다. 장학생 4인은 장학금과 함께 개인 앨범 제작, 국내·외 공연, ‘CJ아지트 광흥창’ 녹음 및 공연 스튜디오 대관, CJ문화재단 유튜브 채널 '아지트 라이브' 출연, ‘튠업음악교실’ 강사 참여 기회 제공 등 음악 활동과 뮤지션 성장에 필요한 종합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CJ문화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능 있는 대중음악 전공 유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열중해 역량을 키우고, 글로벌 무대에서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실질적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다양한 장르의 K-팝이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많은 인재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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