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해운대구에 사는 정 모(여)씨는 선물받은 골프용 스마트워치(모델명 'T8')의 AS를 위해 제조사인 브이씨(VC·보이스캐디)에 제품을 발송했다.
이후 정 씨는 수리비가 13~14만 원가량 안내되자 AS요청을 취소했다. 문제는 제품을 다시 받았을 때 발생했다.
제품은 메인보드와 액정이 떨어져 있었고 본체 안에 있는 부속품들도 모두 따로 분리된 채 반품됐다.
보이스캐디 관계자는 "소비자의 AS 취소 후 재조립과정에서 직원의 실수로 인해 조립이 되지 않은 상태로 전달 됐다"며 "고객에게 사과하고 동일 모델로 교환해 드렸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양성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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