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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XC60·벤츠 S 580 4MATIC 등 49개 차종 11만7925대 제작결함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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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XC60·벤츠 S 580 4MATIC 등 49개 차종 11만7925대 제작결함 리콜
  • 양성모 기자 ymaria@csnews.co.kr
  • 승인 2025.04.10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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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벤츠, 재규어 등 5개 자동차 브랜드가 차량 49종에 대한 자발적 시정조치(리콜)에 나섰다.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볼보자동차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만트럭버스코리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한국닛산에서 수입·판매한 49개 차종 11만7925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10일 밝혔다.

볼보 XC60 등 8개 차종9만5573대는 사고기록장치 소프트웨어 오류로 운행 정보가 정상적으로 기록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어 오는 21일부터 시정조치 된다. XC60 등 3개 차종 1560대는 구동축전지 제조 불량에 따른 화재 발생 가능성으로 11일부터 리콜이 진행된다.

벤츠 S 580 4MATIC 등 9개 차종 1만7285대는 브레이크 호스 내구성 부족에 따른 브레이크 오일 누출 가능성으로 11일부터 시정조치가 진행된다.

재규어랜드로버 더 뉴 레인지로버 P530 LWB 등 4개 차종 1401대는 후방카메라 내부로 수분이 유입됨에 따라 후방영상이 정상적으로 표시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어 오는 14일부터 시정조치 된다.

만트럭 TGX트랙터 등 24개 차종 1515대는 중앙차량제어장치(차량에 장착된 모든 전자제어장치를 모니터링하고 제어하는 장치)에서 과부하가 발생함에 따라 기어가 D단에서 N단으로 임의 변경될 가능성이 발견됐다. 지난 1일부터 리콜이 진행되고 있다.

한국닛산 패스파인더(PATHFINDER) 591대는 후드걸쇠장치(자동차 전면부의 후드 수동개폐장치)가 부식으로 고착돼 주행 중 후드가 경고 없이 개발될 가능성으로 이달 초부터 리콜이 진행 중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양성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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