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씨에 따르면 지난 2025년 인테리어 박람회에서 만난 창호 시공업체는 무상 AS가 가능하다는 점을 내세워 계약을 유도했다.
믿고 맡겼지만 시공 당일부터 문제가 있었다.
단열과 외풍 차단을 위해 창틀과 벽 사이 틈새에 우레탄폼을 사용하는 게 일반적이나 창호 상단부에는 도포하지 않아 추후 김 씨가 직접 보강해야 했다. 결로 방지 등을 위해 아르곤가스가 주입되는 기능성 유리를 사용한다고 했지만 실제론 일반 유리가 설치됐다.
1년이 지난 최근에는 유리와 창틀을 고정한 실리콘이 갈라지면서 떨어져 AS를 받으려는데 도통 연락이 닿지 않는 상태다.
김 씨는 "무상 AS라는 말을 믿고 계약했는데 하자가 발생하니 업체와 연락조차 되지 않는다"며 "할부 결제해 남은 카드 할부금이라도 지급을 막거나 환불받을 방법이 있는지 알고 싶다"고 억울해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곽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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