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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도로닌 오코그룹 회장 맞손…세계적인 럭셔리 호스피탈리티 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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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도로닌 오코그룹 회장 맞손…세계적인 럭셔리 호스피탈리티 개발한다
  • 이예원 기자 wonly@csnews.co.kr
  • 승인 2026.07.21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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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이 세계적인 럭셔리 호스피탈리티 개발 사업을 위해 오코(OKO)그룹과 협력에 나선다.

신세계그룹은 21일 신세계프라퍼티와 오코그룹이 최근 서울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그룹 간 조인트벤처(JV)를 설립하는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과 블라디슬라프 도로닌 오코그룹 회장이 참석했다.

양사는 초기 투자금 5억 달러(약 7500억 원)을 조성해 아만그룹 호스피탈리티 개발 사업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아만그룹은 세계적인 초호화 럭셔리 호텔 및 리조트 브랜드 '아만(Aman)'과 '자누(Janu)'를 운영하고 있다. 오코그룹은 아만그룹 부동산 개발사로 도로닌 회장이 소유 및 총괄하고 있는 기업이다.

정용진 회장은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에는 신세계프라퍼티의 사업 개발 모델이 글로벌 호스피탈리티 시장에서도 효과를 낼 수 있다는 확신이 반영됐다"며 "긴밀한 협력과 상호 보완을 통해 전 세계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로닌 회장은 "부동산 개발과 금융에 전문성을 갖춘 정용진 회장이 이끄는 신세계그룹과 파트너십을 맺게 돼 영광스럽다"며 "정 회장이 제시한 전 세계에서 여행객과 거주자, 아울러 지역 사회에까지 공감을 불러일으키겠다는 비전에 공감한다"고 전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왼쪽)과 블라디슬라프 도로닌 오코(OKO)그룹 회장이 서울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신세계프라퍼티와 오코 그룹 간 조인트벤처(JV) 설립 협약식을 진행했다. 사진=신세계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왼쪽)과 블라디슬라프 도로닌 오코(OKO)그룹 회장이 서울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신세계프라퍼티와 오코 그룹 간 조인트벤처(JV) 설립 협약식을 진행했다. 사진=신세계

신세계그룹은 오코그룹이 신세계프라퍼티에서 △호스피탈리티 △엔터테인먼트 △문화 △도시 등 4개 축을 유기성 있게 연결한 복합 개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끈 점에 주목했다는 설명이다.

도로닌 회장은 2014년 아만그룹을 인수한 이후 도심형 럭셔리 호텔 체인으로 확장했다. 2020년 처음 선보인 호텔 브랜드 '자누'는 산스크리트어로 '영혼'을 뜻하며 2024년 도쿄 오픈을 비롯해 두바이, 사우디아라비아, 몬테네그로 등에서 호텔 및 레지던스를 개발하고 있다.

2013년 (주)신세계와 (주)이마트 공동 출자를 통해 설립된 신세계프라퍼티는 복합쇼핑몰 및 부동산 투자 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스타필드'가 있다.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건설 중인 스타필드 청라는 첫 2세대 스타필드로 세계 최초 멀티스타디움 결합형 복합쇼핑몰이다. 

현재 신세계프라퍼티는 정 회장과 이형천 대표이사가 각자대표로 등재돼 있다. 정 회장은 지난 6월 신세계그룹 핵심 계열사인 신세계프라퍼티와 이마트 각자대표로 등재되며 책임 경영 체제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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