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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평택공장 연유탱크 작업자 사망 사고…이인기 대표 공식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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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평택공장 연유탱크 작업자 사망 사고…이인기 대표 공식 사과
  • 정은영 기자 jey@csnews.co.kr
  • 승인 2026.08.10 11: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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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이 평택공장에서 연유 저장탱크 청소 작업 중 작업자 한 명이 숨진 사고와 관련해 공식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안전관리 체계 점검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10일 매일유업은 이인기 대표 명의의 사과문을 통해 "지난 8월9일 당사 평택공장에서 발생한 사고로 소중한 생명을 잃으신 구성원과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진심 어린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큰 슬픔과 충격을 겪고 계신 가족 및 동료 구성원 여러분께도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매일유업 본사 전경. 사진=매일유업
▲매일유업 본사 전경. 사진=매일유업

앞서 지난 9일 오후 3시경 평택공장 내 연유 저장탱크에서 청소 작업을 하던 작업자 2명이 쓰러진 채 발견됐다. 이들은 병원으로 이송됐으한 명은 끝내 숨졌으며 다른 한 명은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매일유업에 따르면 사고 직후 해당 공정 가동은 즉시 중단하고 동료 구성원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지원을 시작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현재 관계기관에서 정확한 사고 원인과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모든 조사 과정에 성실하고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사고로 피해를 입은 구성원과 유가족분들에 대한 지원을 최우선하고 치료 중인 구성원의 조속한 회복을 위해 회사 차원에서 모든 지원을 하겠다"고 설명했다.

매일유업 측은 철저한 사고 경위 파악과 관계기관의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다시는 이와 같은 안타까운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현장 안전 관리 체계를 재점검하고 필요한 모든 조치를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경찰은 밀폐된 탱크 내부를 청소하다가 쓰러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기초 조사를 마치는 대로 사건을 경기남부경찰청 중대재해수사팀에 넘길 방침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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