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 트렌드 코리아 2026은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전기차 민간 보급 확대와 새로운 전기차 문화 형성을 위해 2018년 시작해 올해 9회째를 맞았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최하고 코엑스와 한국배터리산업협회, 한국자동차환경협회가 주관한다.
기아는 PV5 패신저와 EV3 GT-Line, EV5 GT-Line 등 전기차 3종을 전시한다. 지난 3일 출시된 PV5 신규 라인업 가운데 7인승(2-2-3) 모델을 전시한다. 2열 시트를 측면에 밀착 배치해 3열 승하차 편의성을 높였으며 2·3열에는 후석 매뉴얼 에어컨과 열선시트, C타입 USB 단자 등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기아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전기차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KGM은 무쏘 EV와 토레스 EVX, 액티언 하이브리드 등 전동화 모델 3종을 전시한다.
무쏘 EV는 전기차의 경제성과 픽업의 활용성, SUV의 승차감을 결합한 전기 픽업이다. 차세대 다중 배터리 안전 관리 시스템과 2열 슬라이딩 및 리클라이닝 시트 등이 탑재됐다. 토레스 EVX는 실외 V2L 기능을 지원해 캠핑과 차박 등 아웃도어 활용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전시와 연계한 시승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관람객은 'EV Ride 2026'을 통해 무쏘 EV를 타고 코엑스 인근 도로 약 3km를 주행할 수 있다.
KGM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서로 다른 특성을 가진 친환경 모델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게 준비했다”며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모델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D코리아는 소형 전기 SUV 아토 3 플러스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SUV 씨라이언 6 DM-i를 전시한다. 전기차와 PHEV라는 서로 다른 전동화 기술을 함께 소개하는 '파워 오브 듀얼리티'를 전시 콘셉트로 내세웠다. 두 모델의 현장 시승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아토 3 플러스는 BYD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Platform 3.0과 블레이드 배터리를 적용했다. 2022년 글로벌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100만 대를 넘어섰다.

BYD코리아 관계자는 “BYD가 축적해 온 다양한 전동화 기술과 이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모빌리티 경험을 보다 많은 국내 소비자들에게 소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EV 트렌드 코리아에는 기아와 KGM, BYD를 비롯해 BMW와 볼보자동차 등 완성차 브랜드 5곳이 참가했다. BMW는 iX xDrive45 M 스포츠 LCI와 iX3 50 xDrive M 스포츠를, 볼보자동차는 전기 SUV EX90과 전기 세단 ES90을 전시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임규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