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는 평택고덕국제화계획지구 Abc-33블록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3층, 8개 동, 총 623세대로 조성된다. 평택시 감리자 모집공고상 공사기간은 2026년 10월부터 2029년 2월까지다.

입주 시점에는 교육환경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바로 옆 Abc-36블록 주변에는 2028년 9월 개교 예정인 가칭 고덕8초와 2029년 3월 개교 예정인 고덕6중이 계획돼 있다. Abc-33블록에서도 두 학교 예정부지까지 도보 약 5분 안팎이면 이동할 수 있다.
현재 운영 중인 학교로는 고덕초와 민세중, 해창중 등이 있다. 고덕초는 도보 약 14분, 민세중은 19분, 해창중은 21분가량 걸린다.

단지에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까지 차량으로 약 10분 안팎이면 이동할 수 있다. 삼성전자와 인근 협력업체 종사자가 출퇴근하기에 유리한 위치다.

반면 철도역은 거리가 있다. 수도권 전철 1호선 서정리역과 SRT·1호선 평택지제역 모두 도보권으로 보기 어렵다. 두 역까지 차량으로 약 15~20분 정도가 걸린다.
생활편의시설은 아직 신도시가 조성 중이라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홈플러스 송탄점까지 차량 약 6분, 종합병원급 의료시설까지는 약 5분 정도가 걸린다.
함박산 중앙공원과 평택아트센터, 평택박물관·중앙도서관 예정지는 약 1.5~1.6㎞ 거리에 있다. 주변에 근린상업시설과 업무·의료시설도 추가로 조성될 예정이다.

분양가는 전용면적 84㎡ 최고가 기준 6억500만 원 안팎으로 예상된다.
바로 옆 Abc-36블록에서 공급된 평택 고덕 우미 린 프레스티지는 지난 6월 전용면적 84㎡ 최고 5억8730만 원, 101㎡ 6억7800만 원, 111㎡ 6억9170만 원에 공급됐다.
주변 신축 아파트 실거래가는 이보다 높다. ‘고덕국제신도시 제일풍경채2차 에듀’ 전용면적 84.91㎡는 지난 13일 7층이 6억8500만 원에 거래됐다. 같은 면적 3층도 지난 6일 6억9500만 원에 거래됐다.
‘제일풍경채3차 센텀’ 전용면적 84.908㎡는 지난 1일 4층이 6억9000만 원, 25층이 7억2000만 원에 거래됐다.
Abc-33블록 전용 84㎡가 앞선 Abc-36블록과 비슷한 5억8000만~6억 원 수준에 공급될 경우 주변 2023년식 신축 아파트 최근 실거래가보다 약 8000만~1억3000만 원 낮은 가격에 공급된다.
부동산 커뮤니티 이용자는 “삼성전자 출퇴근을 생각하면 위치는 괜찮고 초·중학교 예정부지도 가까운 편”이라며 “다만 지제역이나 서정리역을 걸어서 이용하기 어렵다는 점은 아쉽다”고 말했다.
인근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고덕국제신도시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종사자 수요가 꾸준한 지역이라 직주근접 단지는 기본적인 수요가 있다”며 “Abc-33블록도 학교 예정부지가 가깝고 주변 신축 시세보다 낮게 분양된다면 관심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설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