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사되는 로켓을 촬영, 추적하는 장비인 관측카메라는 발사 직전에 설치되는 것으로, 오늘 오전 11시~12시 사이에 로켓이 발사될 것으로 보인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보도'에서 "동해위성발사장에서 시험통신위성 '광명성2호'를 운반로켓 '은하-2호'로 쏘아올리기 위한 준비가 완료됐다"며 "위성은 곧 발사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 통신은 "비행기와 선박들의 항행안전 보장을 위해 필요한 국제기구와 유관국에 사전통보한 기술지표에는 변동이 없다"고 덧붙였다.
북한은 지난달 11일 시험통신위성 광명성 2호를 탑재한 운반로켓 은하-2호를 이달 4~8일 오전 11시에서 오후 4시 사이 발사할 것이라고 국제기구에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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