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미우리 이승엽이 4일 오후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 대 히로시마 도요 카프의 경기 첫 타석에서 시즌 첫 홈런을 터트리고 있다.
3일 개막전에서 3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던 이승엽은 이날 2회말 1사 상황에서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치며 전날 부진을 말끔히 날렸다.
이승엽은 개막 3연전 중 2차전에 1루수 겸 5번 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4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는 우익수 뜬 공으로 물러났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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