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첼시가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완승을 거둬 화제를 모으고 있다.
4일 오후(한국시간) 영국 뉴캐슬 세인트제임스파크서 열린 첼시-뉴캐슬 2008-09시즌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경기에서 첼시가 2-0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날 첼시의 승리로 19승7무5패(승점 64점)의 성적을 기록하며 리그 3위를 유지했다.
반면 뉴캐슬의 새 지휘봉을 잡은 시어러 감독은 데뷔전서 첼시에 패해 리그 18위에 머물게 됐다.
이날 경기에서 득점 없이 전반전을 마친 첼시는 후반 10분께 아넬카의 크로스에 이어 램파드가 헤딩골을 성공시킨 뒤 9분 후 램파드의 패스를 받은 말루다가 골문 왼쪽 구석을 가르는 슈팅으로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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