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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기미가요 기립박수, 네티즌 "한국인 수치, 역사공부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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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기미가요 기립박수, 네티즌 "한국인 수치, 역사공부 해라"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4.05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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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조혜련이 일본 군국주의의 상징인 '기미가요'를 듣고 기립 박수를 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달 31일 일본 TBS 예능 프로그램 '링컨'에 출연한 조혜련은 가수 야시로 아키가 부른 '기미가요'에 밝게 웃으며 기립박수를 쳤으며 이 장면이 그대로 전파를 타면서 국내 네티즌들 사이에서 논란을 빚고 있는 것.

기미가요는 일본 천황의 시대가 영원하기를 염원하는 내용을 토대로 한 노래로, 욱일승천기와 더불어 일본 제국주의의 대표적인 상징으로 꼽히고 있다.

제2차 세계대전 후 사용이 폐지된 바 있으나, 1999년 일본의 국가로 법제화 된 바 있다.

이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공인이 일본까지 찾아가 기미가요에 박수를 치는 것은 매국노나 할 짓, 조혜련의 행동은 한국인들에게 실망감과 황당함만을 주고 있다, 역사 공부가 필요한 개그우먼, 기미가요가 뭔지 모르고 박수를 쳤기 바랄 뿐이다"는 등 비난의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다.

한편, 조혜련은 지난해 말 "한국 여자들은 성형을 많이 한다" "한국 남자들은 여자를 잘 때린다" 등 한국 비하성 막말로 네티즌의 질타를 받기도 했다.(사진-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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