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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원경 박현정 부부, 결국 이혼…방송은 거짓말투성이? 논란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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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원경 박현정 부부, 결국 이혼…방송은 거짓말투성이? 논란 확산
  • 온라인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4.07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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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13년차인 개그맨 양원경과 탤런트 박현정 부부가 지난달 말 이혼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그동안 재결합 의지를 방송을 통해 보여줬는데도 불구하고 최근까지 이혼 숙려기간을 거쳤기 때문이다.

12세, 9세 두 딸 때문에 원만히 해결하려 노력했지만 재결합하지 못했고, 양육권은 박현정씨가 가져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부는 SBS TV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해 서로의 갈등을 풀었다. 지난해 9월 '자기야 부부캠프'에서는 양원경이 오해를 해명하고 진심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앞서 양원경은 지난 2009년 KBS 2TV ‘코미디쇼 희희낙락-조정위원회’에 출연해 잇따른 사업 실패로 힘겨웠던 사연을 털어놓기도 했다.

양원경은 당시 인기를 모으고 있던 슈퍼탤런트 출신의 연기자 박현정과 결혼했지만 방송에서 퇴출돼 사업가로서의 변신을 시도했다. 하지만 사업에 빈번히 실패하고 말았다.

그 이후 양원경과 박현정은 '자기야'에 동반 출연하면서 갖가지 폭로전을 서슴치 않았다.

박현정은 '결혼 10주년' 선물로 다이아몬드 반지 대신 남편이 외박했다고 폭로했다. 양원경은 “돈이 주머니에 60만원 정도 밖에 없었다. 사주고 싶은 반지가 80만원이었는데 돈이 모자랐다. 선물을 마련하려고 후배들과 내기 당구를 쳤다. 새벽 4시까지 쳤는데 돈을 다 잃었다”고 주장했다.

박현정은 또 "남편이 차 안에서 옷을 갈아입는다는 제보를 받고 지하주차장으로 뛰어 내려갔더니 정말 속옷만 입고 있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양원경은 "아내 눈치 때문에 몰래 옷을 갈아입을 수 밖에 없었다"고 억울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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