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교체후 접지면이 뜯어지는 현상이 발생했지만 업체 측은 결함이 아니라고 주장해 소비자가 분개했다.
전남 영광군에 사는 김 모(남)씨는 최근 타이어전문점에서 타이어 4개를 모두 교체한 후 제품 접지면이 마모되다가 뜯어지는 문제를 발견했다. 제품 결함이라 생각해 교체를 요구했지만 업체 측은 '일반적인 현상'이라며 서비스를 거부했다.
김 씨는 "정상적인 타이어라면 마모한계선까지 정상적으로 마모돼야 하는데 전 둘레에서 살점이 뜯어지는 것 같은 현상이 4곳 모두에서 발생했다"며 "이게 결함이 아니면 무었이냐"고 분통을 터트렸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천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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