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콜센터는 LH 자회사인 LH주거복지정보(주)에서 운영 중이다. 분양·임대주택 맞춤형 상담부터 A/S 접수까지 종합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상담 건수는 약 622만 건, 평균 콜 응대율은 96.7%에 달한다.

KSQI 평가는 공공서비스 산업 부문을 포함한 총 339여 개 기관을 대상으로 연 100회에 걸쳐 5개 항목(▲수신여건 ▲맞이인사 ▲상담태도 ▲업무처리 ▲종료태도)을 평가한다. 평가 결과 LH는 평균 92점을 획득했다. 이는 공공기관 평균(89점)을 웃도는 수치다.
LH는 콜센터 대기시간 단축과 고객 편의 제고를 위해 지난해부터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인공지능 고객센터(AICC)’를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지난달부터는 AI콜봇(음성인식)을 활용한 ‘관심지구 알리미 서비스’, 보이는 ARS를 활용한 ‘고객셀프 조회서비스’ 등이 새롭게 제공되고 있다.
조경숙 LH 주거복지본부장은 “가장 처음 국민과 만나는 창구인 LH 콜센터의 전문성과 친절성이 인정받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자회사인 LH주거복지정보(주)와 적극 협력하여 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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