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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임원 수 줄고 보수 오르고...네이버는 임원 수·보수 모두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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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임원 수 줄고 보수 오르고...네이버는 임원 수·보수 모두 늘어
  • 이범희 기자 heebe904@csnews.co.kr
  • 승인 2026.03.27 06: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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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대표 정신아)의 임원 수가 60명에서 53명으로 눈에 띄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네이버(대표 최수연)는 임원 수가 131명에서 136명으로 5명 늘었다.

27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네이버 임원 수는 136명으로 전년 대비 5명 늘었고 카카오는 60명에서 53명으로 7명 줄었다.

네이버는 지난해 재무·사업·기술 조직을 중심으로 신규 임원을 보강했다. 지난해 5월 최인혁 테크비즈니스 대표가 합류했고 9월에는 서동욱 재무 리더와 장성욱 사업&서비스 리더가 선임됐다.

조직 세분화와 기능별 책임 강화 기조가 반영됐다. 네이버 관계자는 “사업 확대에 따라 조직이 세분화되면서 이를 담당하는 임원이 늘었다”고 말했다.

카카오는 정신아 대표 체제에서 계열사 감축과  조직 효율화 작업을 진행되고 있는 여파로 조직이 슬림화되고 있다.

2023년 147개에 달하던 계열사 수는 지난해 94개로 줄어 2년여 만에 약 35% 감소했다. CA협의체 조직도 ‘3개 실·4개 담당’ 체제로 개편했고 AI 조직을 ‘AI 스튜디오’로 일원화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임원 수 감소는 임기 만료에 따른 자연 감소 수준”이라며 “AI 조직 개편 역시 임원 수 변화와 직접적인 관련은 없다”고 말했다.

미등기임원 평균 보수는 네이버가 5억3900만 원으로 카카오보다 1억 원 많다. 네이버와 카카오 모두 미등기임원 평균 보수는 20% 이상 늘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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