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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2026년 임단협 마무리...임금 2.5% 인상·1인당 200만원 특별 공로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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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2026년 임단협 마무리...임금 2.5% 인상·1인당 200만원 특별 공로금 지급
  • 이승규 기자 gyurock99@csnews.co.kr
  • 승인 2026.07.07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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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대표 조원태·우기홍) 노사가 아시아나항공 통합 출범을 앞두고 2026년 임금 및 단체협약을 최종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기본급 인상과 통합 특별 공로금 지급, 복리후생 제도 개선 등을 통해 통합 과정에 참여한 임직원 보상과 근무 여건 개선에 나선다.
 
대한항공은 이날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우기홍 부회장과 조영남 노동조합위원장 등 노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임단협 조인식’을 개최했다.

합의안에 따라 일반직·기술직·객실승무직의 직급별 기본급은 지난 4월 1일부로 임금 총액 기준 2.5% 범위 내에서 인상된다.

아시아나항공 통합 과정에 참여한 임직원에게는 1인당 200만 원의 특별 공로금도 지급한다. 지급일은 오는 12월 10일이다.

▲대한항공이 우기홍 대한항공 부회장(왼쪽)과 조영남 대한항공 노동조합위원장(오른쪽) 등 노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임단협 조인식’을 개최했다./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이 우기홍 대한항공 부회장(왼쪽)과 조영남 대한항공 노동조합위원장(오른쪽) 등 노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임단협 조인식’을 개최했다./사진=대한항공

노사는 승격 및 휴가 제도를 손보고 직원 지원 체계와 임직원 항공권 이용 기준을 확대하는 방안에도 합의했다.

우 부회장은 통합 대한항공의 성공적인 출범과 글로벌 네트워크 항공사로의 안착을 위해 임직원 모두의 역량을 모아야 할 시점이라며, 노사가 위기 극복 과정에서 쌓아온 협력의 경험을 통합 과정에서도 이어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 법인은 12월 17일 출범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의 자산, 부채, 권리의무, 근로자 일체 등을 승계한다. 합병 비율은 대한항공 1 : 아시아나항공 0.2736432다.

대한항공은 통합 항공사 출범을 기반으로 글로벌 항공시장 내 경쟁력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아시아나항공의 마일리지를 10년간 별도로 유지하고, 대한항공에서 이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마일리지 통합안을 검토하고 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탑승 마일리지 1:1, 제휴 마일리지 1:0.82의 통합안을 마련한 바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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