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는 지난 2005년부터 '물 맞는 재미'를 앞세운 여름 축제를 선보여왔다. 지난해에는 지난해에는 일본의 인기 애니메이션 '원피스'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축제는 낮부터 밤까지 시원하게 물을 맞으며 즐기는 ‘스플래시 데이 앤 나이트(Splash Day & Night)’를 콘셉트로 한다. 신규 물놀이 체험존을 비롯해 워터 공연, 나이트 사파리, 반딧불이 체험 등 다양한 여름 콘텐츠를 선보인다.
올해 여름축제의 대표 콘텐츠는 약 830㎡ 규모 부지에 새롭게 마련된 ‘워터팡팡 어드벤처’다.
워터 카니발 게임과 워터캐논, 댄스 공연 등을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복합 물놀이 체험존으로, 아이들과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휴식 공간과 탈의실도 함께 마련했다.
체험존에서는 물총으로 과녁을 맞히거나 공을 골인시키는 등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워터 카니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대형 자이언트 워터버킷도 설치됐다.

음악과 댄스, 워터캐논 물폭탄이 어우러지는 고객 참여형 공연 ‘밤밤맨 키즈 워터파티’도 진행된다.
카니발광장에서는 여름축제의 낮을 대표하는 초대형 워터쇼 ‘슈팅워터펀 시즌2’가 펼쳐진다. 연기자와 관객들이 함께 광장으로 나와 물을 맞으며 음악에 맞춰 춤추는 애프터쇼도 진행된다.
워터 어트랙션도 여름 시즌을 맞아 강화됐다. 썬더폴스는 급강하 후 쏟아지는 워터캐논의 분사력이 높아졌다.
에버랜드 내 레스토랑에서는 밤밤맨 캐릭터를 테마로 한 빙수와 비빔국수, 냉밀면, 냉짬뽕 등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쿨(Cool) 메뉴를 선보였다.
여름축제와 함께 쌍둥이 판다의 여름 여행을 테마로 한 ‘루이&후이의 대한민국 구석구석’ 신상 굿즈 30여 종도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야간 방문객을 위한 콘텐츠도 마련됐다.
사파리월드에서는 밤에 활동성이 높아지는 맹수들을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는 ‘나이트 사파리’가 운영 중이다. 그동안 주로 가을에 선보였던 나이트 사파리는 올해 이른 더위에 맞춰 여름부터 운영된다. 에버랜드 방문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도시에서는 보기 어려운 반딧불이를 만날 수 있는 ‘한여름밤의 반딧불이 체험’도 오는 24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포시즌스가든은 여름밤의 빛나는 야경을 주제로 한 ‘썸머 글로우 가든’으로 꾸며졌다.
EDM과 K팝 등 신나는 음악에 맞춰 워터캐논에서 물이 쏟아지는 디제잉쇼 ‘밤밤 썸머 나이트’도 7월 24일부터 열린다.
에버랜드와 캐리비안 베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투파크(2Park)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8월 30일까지 캐리비안 베이 방문객은 당일 원하는 시간에 에버랜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올여름 에버랜드는 낮부터 밤까지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워터 콘텐츠를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캐리비안 베이와 함께 즐기는 투파크 이벤트를 활용하면 더욱 특별한 여름 나들이를 계획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버랜드는 소비자들에게 시즌별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시하고 있다. 올해의 경우 ▲지난 3월 튤립축제 ▲5월 장미축제 등이 개최됐다.
올해 튤립축제에서는 100여 종 120만 송이 봄꽃을 선보였으며 장미축제에는 720품종 300만 송이의 장미가 조성됐다.
또 워터 페스티벌 이후로도 다양한 페스티벌이 개최될 전망이다. 지난해 가을에는 '에버랜드 오브 오즈'를 개최했으며 겨울에는 '크리스마스 판타지'와 '스토우 오즈 파크' 등의 콘텐츠를 제시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승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