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은 빌트인 가전의 비중이 높은 시장이다. GfK에 따르면 지난해 독일 가전시장 매출의 절반 이상이 빌트인 제품에서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약 65%는 주방·가구 전문 유통채널을 통해 판매됐다.
삼성전자가 새롭게 상설 쇼룸을 개관한 곳은 독일 뢰네 지역으로 유럽의 대표 주방 가구 가전 B2B 행사인 ‘KM 퀴헨마일레(Küchenmeile)’가 매년 열리는 곳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8년부터 퀴헨마일레에 참가해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을 선보여 왔으며 올해는 행사 기간에 맞춰 상설 쇼룸까지 개관했다.
올해 퀴헨마일레는 지난 19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열린다. 행사에는 약 300개 브랜드와 2만5000명의 업계 관계자가 참여한다.
쇼룸은 독일 주방 가구 업체들이 밀집한 뢰네 중심부 ‘키친 센터 뢰네(Kitchen Center Löhne·KCL)’ 1층에 약 480㎡(145평) 규모로 조성됐다. 삼성전자는 이곳을 제품 전시뿐 아니라 비즈니스 상담, 교육 공간 등으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제품 전시 공간은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주방으로 구성됐다. 삼성 빌트인 가전과 스마트싱스(SmartThings) 플랫폼이 연동되는 환경을 방문객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요 전시 제품은 ‘비스포크 AI 1도어 냉장고’와 ‘빌트인 상냉장·하냉동 냉장고’, ‘비스포크 AI 식기세척기’, ‘후드일체형 인덕션’, ‘비스포크 AI 오븐’ 등이다.
유럽 주방 환경을 고려한 설치 솔루션도 선보였다. 식기세척기 위에 쿡탑을 설치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고 최대 12kg의 가구 도어 패널을 식기세척기에 부착해 주방 가구와 통일성을 높였다. 또한 우드·화이트·네이비 등 다양한 색상의 주방 가구 마감재와 조화를 이루는 빌트인 가전 패키지도 함께 전시했다.
삼성전자 DA사업부 이상직 부사장은 “독일 쇼룸 개관은 유럽 빌트인 가전 사업 확대를 위한 중요한 이정표”라며 “현지 파트너들이 삼성의 빌트인 제품과 연결 경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쇼룸을 통해 협업을 확대하고 유럽 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추석 연휴 기간 긴급 수리 서비스를 지원한다. 연휴 첫날인 24일과 추석 당일인 25일은 서비스센터를 운영하지 않으며 26일과 27일에는 전국 9개 ‘주말케어센터’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휴대폰, 태블릿, 웨어러블 제품 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성스토어에 함께 입점한 ‘바로 서비스’ 매장 11곳도 26일과 27일 운영한다. 해당 매장에서는 스마트폰 간단 점검과 보호필름 부착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연휴 기간 컨택센터 상담사와 출장서비스 엔지니어도 비상 당직 체계로 근무한다. 냉장고의 냉동·냉장 기능 이상 등 긴급한 수리가 필요한 경우에는 ‘긴급 출장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윤서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