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와 B씨는 출동한 119 구조대에 의해 10여분만에 구조됐으나 A씨는 병원 치료 중 숨졌고 B씨는 다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사회 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인근 식당에서 술을 마신 뒤 배회하다 진양교 위에서 "죽을 자신이 있느냐"며 얘기를 나누던 중 갑자기 다리 난간을 넘어 차례로 뛰어 내렸던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B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와 함께 자살방조 혐의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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