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뿔'난 이하늘 SBS사과촉구글 '2탄'.."내가 양치기 중년이냐?"
상태바
'뿔'난 이하늘 SBS사과촉구글 '2탄'.."내가 양치기 중년이냐?"
  • 이민재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8.03 21: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근 트위터를 통해 SBS '인기가요'에 독설을 가한 DJ DOC 멤버 이하늘이 관계자들의 사과를 요구했다.

이하늘은 3일 자신의 트위터에 "날 양치기 중년으로 만든 '인기가요' PD와 CP께 기름끼를 뺀 깔끔한 사과 부탁드린다"며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듯이 작은 아량(김창렬 라디오)과 알량한선심(초콜릿)으로 모든걸 덮을 순 없다"고 밝혔다.

이하늘은 "계란으로 바위치기란 걸 알면서 약간은 무모한 선택의 길을 가는 내게 응원과 힘을 주신 분들 모두에게 감사하단 말씀 드린다"며 "오늘 김창렬과 SBS본부장을 만났다. 사실 내가 젤 노심초사 걱정하고 고민했던 게 창열이 문제였는데 창열이가 진행하는 라디오와는 이번 문제를 별개로 생각해 주신 넓은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하단 마음 전한다"고 서두를 뗐다.

또 "세월이 지나면서 모든게 구관이 명관이 되고 산을깍고 강을 막고 거기에 건물과 도로가 들어서는게 발전이 아닌듯 하다"며 "가요프로 특성상 오랜관습으로 인한 어쩔수없는 부분도 있겠지만 이번일은 깔끔한 사과와 앞으로 동료 가수 선후배들에게 존중하겠단 작은약속 하나면 더 이상 바랄 게 없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후배들에게 선배로서 나이로만 말로만 선배가 아닌 당당하고 떳떳하게 그들을 대할수 있는것.그거면 됩니다"고 밝혔다.(사진=이하늘 트위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