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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희 눈물의 심경고백..네티즌 "풀리지 않은 의혹부터 해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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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희 눈물의 심경고백..네티즌 "풀리지 않은 의혹부터 해결해야"
  • 온라인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8.2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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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여만에 지상파 방송에 복귀한 개그우먼 정선희에 대해 네티즌들이 싸늘한 시선을 보내고 있다. 정선희는 지난 23일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해 한국을 떠난 적이 있다며 눈물 젖은 심경을 고백했지만, 아직까지 남편 고(故) 안재환의 죽음 등에 대해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23일 방송에서는 정선희가 선배 이경실의 조언에 힘을 얻는다면서도 “도망을 가고 싶었다. 이 나라에서 살 수 없다는 순간이 있었다. 일본에 계신 이모님들이 오라 했는데 버텨보겠다고, 일 하면서 하나씩 부딪치면서 하겠다고 거창한 포부를 갖고 있으면서도 무너졌다”고 털어놨다.

정선희는 “라디오 프로그램을 시작하고 세상과 만나면서 겪는 일이 너무 많았다”라며 “냉혹하고 잔인한 이야기도 있어 어느 날은 지쳐서 도망을 가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일본에 있는 동안 절친 홍진경을 만났고, 일본에 살고 있던 강수정과 때 마침 일본을 찾은 알렉스와도 연락이 닿으며 술자리가 마련됐다는 것.

정선희는 “술을 마시고 필름이 끊겼는데 다음 날 홍진경이 한국에 가자며 ‘어차피 여기서도 창피해서 못 살아’라고 하는 거다”라며 “내가 여기서는 아무도 날 신경 쓰지 않는다고 하면서 사거리에서 울며 춤을 췄다고 한다”라고 털어놨다.

'놀러와' 제작진은 정선희의 2년만의 지상파 복귀 방송을 2회에 걸쳐 내보낼 예정이다. 첫번째 방송은 월요일 예능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달성했으나, 방송이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정선희의 지상파 복귀와 관련해 시기상조라는 의견 등이 제기되면서 논란을 빚고 있다.(사진=놀러와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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