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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오서 코치와 결별 예감했었다? 아사다마오 러브콜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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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오서 코치와 결별 예감했었다? 아사다마오 러브콜 '고민'
  • 온라인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8.2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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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퀸' 김연아의 올림픽 금메달을 보며 감격의 눈물을 흘렸던 브라이언 오서 코치가 일본의 아사다 마오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 오서 코치는 김연아와의 재계약이 불투명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결별 수순을 밟고 있는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김연아는 브라이언 오서 코치와 2007년부터 함께 훈련해왔다. 오서 코치와 김연아는 2009~2010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종료됐으며, 김연아가 다음 시즌 선수생활을 계속 할 것인지 확정되지 않아 김연아와 오서 코치의 재계약 문제도 아직 결정된 것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오서 코치는 한국의 곽민정을 포함해 미국의 아담 리폰과 크리스티나 가오, 캐나다의 라일리 캑컬로크 카사르사 등을 지도하고 있다.

아사다 마오는 지난 시즌 러시아의 타티아나 타라소바 코치와 함께 했지만 성격차도 크고 타라소바의 안무도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해 결별을 시사한 바 있다. 이런 상황에서 아사다 마오는 자신의 라이벌 김연아의 코치 브라이언 오서에게 눈을 돌린 것.

한편 김연아는 지난 5월 은퇴설이 나돌던 당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브라이언 오서 코치와 안무가 데이비드 윌슨을 생각하며 고마움의 눈물을 흘렸다.

김연아는 "오서코치에게 올리픽 금메달을 건네자 입을 맞추더라. 그때 눈물이 맺힌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김연아는 "브라이언 오서와 데이비드 윌슨이 '우리를 믿어줘서 고맙다'고 말하는데 마음이 따뜻해졌다. 국적도 다른데 내 꿈을 이룰 수 있게 도와줘 고마웠다"라고 회상했다.(사진=황금어장-무릎팍도사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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