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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비자금 의혹' 대우조선 협력사 대표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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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비자금 의혹' 대우조선 협력사 대표 소환
  • 유성용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8.24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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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협력업체 I사의 비자금 조성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이동열 부장검사)는 24일 회사 대표 이모씨를 피내사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이씨가 I사와 계열사인 D사, G사 등에서 수십억원대의 비자금을 조성한 정황을 잡고 그를 상대로 비자금을 조성한 경위와 방법, 자금의 사용처 등을 집중 추궁하고 있다. 또 비자금의 일부가 대우조선해양 남상태 사장의 `연임 로비'에 사용됐는지도 추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검찰은 지난 10일 I사와 D사, G사 사무실과 임직원들의 자택 등 10여곳을 압수수색해 회계장부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하고 이씨가 회삿돈 수십억원을 빼돌린 단서를 포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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