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엔캡은 정면 및 측면 충돌 시 탑승자 안전, 어린이 탑승자 보호, 안전 사양, 보행자 보호 등 4가지 부문의 평가 결과를 종합해 등급을 매기며, 다섯 개가 최고점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i20가 작년 유로엔캡 평가에서 가장 안전한 차량 톱 5에 선정된 데 이어 이번에 투싼ix가 최고등급을 획득함에 따라 유럽 시장에서 현대차의 안전품질에 대한 신뢰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투싼ix는 지난 6월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로부터 가장 높은 안전 등급을 받은 바 있다. 올해 4월 유럽시장에 선보인 ‘투싼ix’는 현재 2만8천대 이상 판매되며 호조를 보이고 있다.
현대.기아차가 지금까지 유로엔캡으로부터 별 다섯 개를 받은 차종은 쏘울, 쏘렌토R, i20, 씨드, i30 등 5개로, 이번에 투싼ix가 포함되면서 6개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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