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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민정 예선 탈락...부상이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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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민정 예선 탈락...부상이 원인?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4.27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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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선수 곽민정 선수가 국제빙상경기연맹(이하 ISU) 세계선수권대회의 여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에 출전했지만 예선에서 탈락했다.

 

지난 27일(한국시간) 곽민정 선수는 러시아 모스크바 메가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ISU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프리스케이팅 예선에 출전했다.

 

이날 곽민정 선수는 TES(기술) 30.14점, PCS(예술) 37.61점을 받아 총 67.75점으로 26명 중 15위를 기록했다.

 

본선 쇼트프로그램 출전 자격은 12위까지 선수에게만 주어져 사실상 예선 탈락의 고배를 마신 것.

 

예선에 앞서 곽민정 선수는 훈련 중 근육파열 부상을 입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 전 곽민정은 “근육 파열 때문에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니었다”고 밝혀 연습에 지장이 있었음을 밝혔다.

 

곽민정은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첫 출전 티켓을 딴 후 인터뷰에서 "연아 언니와 함께 올림픽을 나간다는 사실이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전한 바 있어 김연아와 함께 싱글 본선에 출전하지 못하는 여운이 더해졌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연아 선수 못지않게 곽민정 선수의 싱글 경기도 기대했다", "김연아도 부상을 딛고 훌륭한 선수가 됐으니 힘내라", "함께 싱글 경기에 출전하고 싶었을 텐데 아쉽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곽민정의 예산 탈락으로 오는 29일 열리는 여자 싱글 본선에는 김연아 선수만 출전할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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