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日 지도 대마도 조선땅 인정, "고지도에서 증명돼"
상태바
日 지도 대마도 조선땅 인정, "고지도에서 증명돼"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5.12 11: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본이 대마도가 조선땅이라고 인정하는 지도가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김상훈 대령(육군사관학교 군사훈련처장)은 1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이승만 포럼'에서 "일본(日) 정부가 국제 공인을 받았던 지도에서 대마도가 조선땅이라는 것을 인정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일본인 하야시 시헤이의 삼국통람도설에는 삼국접양지도 등 5개 지도가 포함되어 있다. 해당 日 지도에는 울릉도, 독도는 물론이고 대마도를 조선땅으로 인정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 지도는 1860년대 일본이 미국과 오가사와라 제도를 두고 분쟁하던 당시 대마도를 조선땅으로 인정한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오가사와라의 영유권을 인정받았다.


삼국접양지도는 과거에도 여러 연구자에 의해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사실을 증명하는 자료로 인용된 바 있다.

김상훈 대령은 "과거에 공개된 필사본은 흑백이라서 대마도의 영토 구분이 어려웠다"며 "원본은 분명히 대마도를 조선 땅으로 분류하고 있다"고 전했다.


원본은 독도연구 전문가인 한상복 박사가 호주에서 구입한 것으로 추정되며, 김 대령은 이 지도를 국회도서관 독도 특별 전시관에서 찾았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영상 캡처)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