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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탐희 객원보컬 해명, "나는 힙합을 할 수 있는 성격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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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탐희 객원보컬 해명, "나는 힙합을 할 수 있는 성격이 아니라..."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5.13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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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탐희가 업타운 시절 메인보컬이 아니라 객원보컬이었다고 직접 해명했다.

박탐희는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방송에서 메인보컬이 아니라 객원보컬이었다고 굳이 정정했는데 그 부분이 편집돼 본의 아니게 메인보컬로 오보가 나는 것 같네요. 저는 객원보컬이었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12일 방송된 KBS-2TV <해피투게더3>에는 박탐희가 과거 힙합그룹 업타운 시절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박지윤은 “힙합전사라고 놀리면 박탐희가 ‘메인보컬이었어’라고 말한다.”고 밝혔다.

이후 박탐희는 업타운 시절 메인보컬로 오해를 받는 것에 대해 직접 객원보컬이라고 해명에 나섰다. 그러나 방송이 편집돼 해당 부분은 방송되지 않아 박탐희가 업타운 메인보컬이라고 오해를 받았다.

업타운 객원보컬이었던 박탐희는 사실 업타운으로 데뷔하기 전 가수가 아닌 배우가 꿈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탐희는 지난 2008년 모 프로그램 제작발표회에서 "배우가 되고 싶어서 무작정 들어간 회사가 알고 보니 가수를 양성하는 회사였다"며 "그곳에서 샵의 멤버가 될 뻔 했다"고 말했다.

박탐희는 당시 배우가 되기 위해 소속사에 들어갔지만 음반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라 자연스럽게 가수로 데뷔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탐희는 "당시 업타운은 유명한 그룹이었기 때문에 선택했다"며 "하지만 내가 힙합을 할 수 있는 성격이 아니라 한달만 활동하려고 했는데 9개월 동안이나 활동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박탐희는 '왕꽃 선녀님' '이제 사랑은 끝났다' '주몽' '한국 코미디' '빌리진 날 봐요' '에어 시티' '8월에 내리는 눈' '아부지' '공주가 돌아왔다'와 최근 '당신 참 예쁘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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