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가 무궁화 의상이 사실은 무궁화꽃이 아닌 한 명품브랜드의 플라워 프린트인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얼핏 보기엔 영락없는 무궁화꽃이라 일본 정서를 반영한 센스있는 의상 선택이었다고 입을 모아 칭찬하고 있다.
아이유는 지난 22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 인 도쿄 케이팝 페스티벌’에서 무궁화 프린트가 있는 원피스를 입고 등장, '좋은날과' '있잖아'를 열창했다.
아이유의 모습을 본 팬들은 무궁화 프린트 원피스를 발견하고 “애국소녀”라는 별칭을 붙였다.
그러나 실제로는 명품브랜드의 플라워 체크무늬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팬들이 보기에 민감한 ‘무궁화 의상’을 입고 나왔더라면 논란의 여지가 있어 섣불리 무궁화 의상을 택하지는 않았던 것. 그러나 얼핏 보기에는 무궁화꽃 모양으로 보이고있어 보기에따라 달라보이고 있다.
이를 안 네티즌들은 “무궁화 의상인줄 알았는데 아쉽네요”, “다음번엔 꼭 한 번 입어주길”, "무궁화꽃 아니더라도 무궁화를 연상케 한다"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KBS2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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