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비스트가 일본 입국을 거부당해 논란이 되고 있다.
비스트는 지난 16일 오전 일본 하네다 공항에 도착했으나 입국 심사를 통과하지 못해 8시간여 동안 공항에 대기했다가 결국 모든 스케줄을 취소하고 돌아와야 했다.
이 때문에 “독도 파동이 비스트까지 영향 미쳤나?”, “반한류?” 등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
한편 이에 대해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일본에서 비스트의 음반 유통을 책임지고 있는 유니버설 뮤직 재팬의 레이블(FET)과 스케줄 및 비자의 제반사항에 대해 사전 조율을 분명히 했다”면서 “공연을 위한 입국이 아니라 시사회 참석을 위한 것이어서 공연 비자를 받지 않고 관광 비자를 받았는데 공항에서 이 부분을 문제 삼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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