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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킹으로 쇼핑몰 판매 및 배송관련 피해 가능성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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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킹으로 쇼핑몰 판매 및 배송관련 피해 가능성 커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8.20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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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비아 도메인 네임 시스템(DNS)의 서버가 해킹 당하면서 호스팅 업체 ‘카페24’가 피해를 입었다.

 

현재 쇼핑몰은 접속 불가능한 상태며 관리자 접속, 상품 배송 불가, 제품 이미지 엑박 현상 등을 보이고 있다.

 

DNS를 공격한 해커는 해커 TG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이나 터키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해커 TG는 카페24 메인 페이지에 허위 트위터 메시지와 이슬람과 관련된 사진을 등록한 상태다.

 

가비아 관계자는 “현재 내부에서 자체 조사를 진행하는 중”이라며 “아직까지는 해킹 경로 등 밝혀진 것이 없다”고 말했다.

 

이번 해킹으로 호스팅 고객 및 쇼핑몰 업체들이 피해를 입을 전망이다. 관리자 로그인 및 제작지원이 되지 않아 배송, 판매관련 피해 가능성도 높다.

 

카페24를 운영하는 심플렉스인터넷 관계자는 “현재 정확한 원인을 파악 중이지만, 카페24가 해킹당한 것이 아니라 우리가 사용하는 도메인 업체가 해킹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내부적으로 자세한 원인 파악에 나선 상태”라고 말했다.

(사진=해커TG가 카페24 메인페이지에 남긴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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