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이 '스타킹'을 떠난지 한달이 다 되가면서 고곳에 남근 흔적들로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놀라운대회 스타킹'(스타킹)에서 강호동아 자료화면으로 재등장했다. 이날 방송에는 평균나이 76세인 할머니 태권도 시범단이 격파실력을 선보였다.
과거 강호동이 MC로 활약했던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기왓장 10장을 격파했던 가수 간미연도 격파왕에 재도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간미연의 과거 방송모습에 함께 했던 강호동의 옛 모습이 전파를 탔다. 지금보다 살이 더 쪘고 깍두기 머리에 목소리는 지금과 변함없는 모습이어서 팬들의 코끝이 찡해졌다.
'스타킹'은 새 MC를 소개하면서도 강호동의 과거 영상과 '5년간 스타킹을 지켜 온 그의 뒤를 이어'라는 자막으로 그의 수고를 기렸다. 앞서 지난 8일에도 "매년 새롭게 태어나는 덧된장처럼 다시 일어나는 모습을 기대하겠습니다"는 자막과 강호동의 모습을 함께 내보낸 바 있다.
한편 지난 9월 세금 탈루 의혹이 불거지자 공식사과 후 잠정 은퇴를 선언했던 강호동은 이후 일체의 외부활동을 중단한 채 자택에서 칩거ㅎ면서 육아에 전념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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