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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갑길 전 국회의원 제19대 총선 출마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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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갑길 전 국회의원 제19대 총선 출마기자회견
  • 노광배 기자 ikbcch9@hanmail.net
  • 승인 2011.12.12 18: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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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갑길 전 국회의원(54)이 12일 제19대 총선 출사표를 던졌다.


전갑길 전 국회의원은 이날 오후 3시 광주광역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내년 4월 11일 실시되는 제19대 국회의원선거에서 광주 광산갑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전 전 의원은 출마의 변을 통해 신의와 의리를 지켜온 광주와 광산이 길러준 일꾼으로 “광산과 광주발전의 비전을 가지고 있다”며 광주의 큰 일꾼으로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김대중 대통령님의 비서로써 국정을 이끄는 큰 정치와 방법을 그리고 민주주의와 대중경제를 그분께 배웠다”며 “항상 광주, 광산과 함께 고락을 나누고 성장하고 3선의 광주시의원으로, 제16대 국회의원으로, 민선4기 구청장으로, 광주와 광산을 누구보다 잘 알고 대안과 비전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광주와 광산이 길러주고 키워낸 일꾼으로 넉넉한 품으로 크게 써 달라”면서 “앞으로도 신의를 지켜갈 것이며 실망을 안겨드리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또 이어 “이명박정부와 한나라당이 망쳐놓은 민주주의를 복원하고 한반도에 평화가 들꽃같이 만발하고 정의가 강물처럼 흘러 살기 좋은 광주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전 전 의원은 이밖에 이명박 정권 4년에 민주정권 10년이 이룩한 민주적 가치와 남북평화공존의 미래지향적 성과 훼손, 1%특권층을 위한 정책, 한미FTA졸속체결 등을 비판했다.


또 한미FTA 비준과정에서 일부 야당 정치인의 이중적 태도를 지적했다.


전 전 의원은 “이명박과 한나라당 정권에서 정책과 예산편성과정에 광산과 광주시의 현안사업에 대한 지원이 충분하지 않아 성장 동력을 잃을 수밖에 없는 위기에 처해 있다”고 개탄하고 “정권교체를 통한 민주주의와 경제정의를 뿌리내리고 보편적인 복지로 국민의 삶을 편안케 하고 새로운 개념의 경제성장을 이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갑길 전 국회의원은 13일 광산구선거관리위원회에 민주당 광산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공약 및 정책 발표회를 계획하고 있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노광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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