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 서해어업관리단은 오는 14일 가거도항 방파제 응급복구공사의 착공식 및 안전기원제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번 행사는 가거도항 현지에서 서해어업관리단 및 동광건설㈜ 공사관계자, 가거도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뤄질 예정이다.
아울러, 방파제 항구복구를 위한 실시설계는 항만 전문용역사인 ㈜혜인이엔씨와 12월 7일 도급 계약을 체결 후 본격적으로 설계에 착수하였으며, 내년 상반기중에 설계를 완료하고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항구복구공사를 발주할 계획이다.
실시설계는 수리모형실험 등을 통해 피해상황을 미리 검증(예측)하여 앞으로 태풍에 의한 피해가 재발되지 않도록 대형블록을 사용하는 등 복구 설계할 예정이다.[사진제공=목포서해어업관리단]
[마이경제뉴스팀/소비자가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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