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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미래의 등불 향토자원’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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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미래의 등불 향토자원’ 발간
  • 노광배 기자 ikbcch9@hanmail.net
  • 승인 2011.12.12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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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산구(구청장 민형배)는 “지역의 모든 문화·자연 자원을 집대성한 ‘미래의 등불 향토자원’(이하 향토자원)을 발간하고 배포했다”고 12일 밝혔다.


유·무형의 자원을 모두 수록하고 특성과 사업화 전략까지 마련한 자료집을 만든 것은 광주 자치구 중 광산구가 처음이다.


‘향토자원’에는 어등산, 전통음식, 전통기술, 공동체문화, 역사 등 25개 항목 94개 자원이 기술되어 있다.


각 항목은 또 △자연 △기술 △특산물 △생활 △시설 △물류 △문화 △관광 등 8개 분야로 크게 나눠져 찾기 쉽도록 했다.


광산구는 각 자원이 여러 방면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담았다.


자원의 개요, 유래는 물론 기술적, 역사적, 상업적, 문화적 특성을 기록했다. 특히 상품화·사업화 전략을 소개해 자원의 활용 가치를 높인 점이 눈에 띈다.


이와 함께 자원에 대한 내용을 상세하게 적어놓아 스토리텔링 자료로도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광산구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조사원 30여명을 투입해 각 자원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


광산구는 ‘향토자원’을 관내 각급 학교와 동주민센터, 구립 도서관 등에 배포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자료집은 지난 조사에서 1차로 간추린 지역 자원의 결과물이다”며 “앞으로 더 많은 자원을 소개해 문화·경제적으로 유용하게 쓰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노광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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