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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의 5단계 "나는 이미 득도기에 달해 마음을 비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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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의 5단계 "나는 이미 득도기에 달해 마음을 비웠지"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2.06.04 22: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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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의 5단계' 게시물이 누리꾼들의 공감을 사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최근 '솔로의 5단계'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이 게시물에는 솔로의 심리상태가 1~5단계로 차례대로 나열됐다.

공개된 사진은 솔로의 5단계가 설명되어 있는 글을 캡쳐한 것으로 설마기, 아차기, 분노기, 명랑기, 득도기라는 재미있는 단계별 이름과 설명이 쓰여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먼저 1단계는 '설마기'로 싱글이 자유롭다고 느껴지는 시기, 이어 2단계는 '아차기'로 20대 중반에 이르러서야 불안해지기 시작한다고 설명돼 있다.

'솔로의 5단계' 3단계는 '분노기'로, 2단계인 '아차'하는 마음이 분노로 변하여 커플들의 행동이 미워지기 시작하는 시기다.

이어 '솔로의 5단계' 4단계는 분노가 사라지고 갑자기 명랑해지며, 자신의 싱글 생활을 즐기기 시작하는 단계다.

'솔로의 5단계' 마지막 5단계는 '득도기'다. 즉, 솔로로 사는 것에 이제는 익숙해진 것도 모자라 해탈에 이르는 경지에 다다른 단계다.

이는 운명적인 사랑을 바라는 수많은 어리석은 솔로들에게 나아갈 길을 제시할 수 있는 진정한 솔로의 단계라는 설명.

한편, '솔로의 5단계'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공감 가는데?", "읽어보니 맞는 것도 같다", "난 어중간하다", "난 그다지 와 닿지 않는 거네", "솔로들이 나아갈 길을 제시했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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