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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수입차 사상 최대 월 판매 기록..국내 점유율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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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수입차 사상 최대 월 판매 기록..국내 점유율 10%
  • 유성용 기자 soom2yong@csnews.co.kr
  • 승인 2012.10.08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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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업체들이 지난달 사상최대 월 판매를 기록했다.

8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9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1만2천123대로 8월 보다 14.6% 늘어났다. 전년 동기 대비로도 20.6% 늘었다.

지난 5월 기록한 사상 최다 판매(1만1천708대) 보다도 400여대 많은 수치다.

9월까지 누적 등록 대수도 9만5천706대로 전년 동기보다 20.1% 늘었다. 수입차의 국내 시장 점유율은 10.1%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7.9% 대비 2.1%포인트 높아졌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가 2천308대로 가장 많았다. 이어 메르세데스 벤츠 2천62대, 폭스바겐 1천831대, 아우디 1천441대 순으로 판매가 많았다.

이어 토요타 972대, 렉서스 675대, 미니 579대, 포드 465대(링컨 포함), 크라이슬러 371대, 혼다 274대로 10위 권을 형성했다.

이 외에 볼보 187대, 푸조 171대, 랜드로버 159대, 닛산 147대, 포르쉐 134대, 재규어 111대, 스바루 84대, 인피니티 70대, 캐딜락 37대, 시트로엥 25대, 미쓰비시 10대, 벤틀리 9대, 롤스로이스 1대의 판매를 기록했다.

모델별 판매 1위는 벤츠 E300(593대)이 차지했다. 토요타 캠리 531대, BMW 520d 515대로 뒤를 이었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이 5천882대로 전체 시장에서 48.5%를 차지했다. 2000~3000cc 미만은 33.1%(4천7대), 3000~4000cc 미만은 15.4%(1천868대), 4000cc 이상 3%(366대)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국가별로는 유럽이 74.3%(9천18대)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미국 7.2%(873대)로 뒤를 이었다. 디젤과 가솔린 비율은 52.8%대 41.7%로 디젤이 우위를 점했다. 하이브리드는 5.6%(678대) 점유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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