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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중기·지역 특산물 판로 지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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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중기·지역 특산물 판로 지원 ‘앞장’
  • 이경주 기자 yesmankj@naver.com
  • 승인 2013.02.15 13: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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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대표 강현구)이 중소기업과 지역특산물의 판로개척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어 업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우수한 상품력을 갖고도 신규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과 지역사회의 판매창구 역할을 자청하며 실질적인 비즈니스 확장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것.


가장 최근 사례는 지난해 12월 "충북중소기업대전"에 롯데홈쇼핑 MD(상품기획자)들이 직접 참가해 우수 중소기업 상품을 발굴, 현지 생방송을 통해 알리고 판매를 지원한 것이다.


당시 행사에 참여한 제품 중 충청북도 우수 중소기업 상품으로 선정된 ‘박향희 구이구이 김’(3만9,900원)과 ‘자연을 담은 죽’(3만9,900원)을 현장에서 70분간 특별 생방송으로 판매했다.


판매 결과 총 주문금액 약 1억 원, 분당 주문금액 140만원을 기록해 해당 기업에게 홍보효과와 더불어 실질적인 수익을 안겨줬다.


롯데홈쇼핑 강현구 대표이사는 "우수한 상품력을 가지고도 신규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을 실질적으로 돕고자 행사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우수 중소기업 제품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며 동반성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기 제품 뿐 아니라 지역 특산품 발굴에도 주력하고 있다.

 

지난 2005년부터 "지역 특산물전"을 매월 진행하고 있으며, 전국 각지에서 생산된 농수산물, 공산품 등을 발굴해 TV홈쇼핑을 통해 생방송으로 판매하고 있다.


특히 단순한 지역 특산물 판매 방송에 그치지 않고 여수세계박람회 등 지역 축제와 문화를 연동하고, 지역 특산물의 제조 과정과 생산자 스토리 등을 상세히 소개함으로써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더불어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 사회 단체에 기부해 사회공헌도 실천하고 있다.


그밖에 롯데홈쇼핑은 협력사와 장기적인 파트너쉽을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업계 최초로 ‘성과공유 자율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해 대·중소기업이 품질혁신과 기술개발 등 공동의 혁신활동을 추진, 성과를 사전에 약정한 바에 따라 공유한다.


또한 협력사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인적자원 육성프로그램인 ‘동반성장 아카데미’를 협력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매월 운영하고 있으며, 끈끈한 유대를 위해 협력사 대표를 초청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동반성장 협력사 간담회’를 실행하고 있다.


2010년 11월부터는 협력사 대상으로 낮은 금리로 자금을 지원해 주는 동반성장 상생협력 특별펀드도 운영해 금전적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롯데홈쇼핑 강현구 대표이사는 “협력사의 경쟁력이 곧 롯데홈쇼핑의 경쟁력임을 인식하고, 앞으로 협력사와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며 상생의 폭을 넓혀나가기 위해 다양한 지원제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마이경제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 이경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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