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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바리스타’의 인기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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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바리스타’의 인기 비결은?
최고급 원두 사용…컵커피 시장 1위 굳히기
  • 이경주 기자 yesmankj@csnews.co.kr
  • 승인 2013.04.26 14: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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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경주 기자]매일유업의 컵 커피 '바리스타'가 매년 가파른 성장을 하며 1위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어 그 비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 세계 1%수준만 존재하는 ‘고급원두’를 원료로 사용하고 고급패키지로 리뉴얼하는 등 프리미엄 전략을 구사한 게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는 분석이다. 이제 바리스타는 명실상부 컵커피 시장의 고급화를 주도하는 핵심 브랜드가 됐다.


26일 시장조사기관 닐슨에 따르면 매일유업은 2011년 브랜드 리뉴얼 출시 이후 약 100%의 연평균 성장률을 기록해 컵 커피브랜드 중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이며 1위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다.


소비자들이 각인할 정도로 고급화 전략을 밀어붙인 것이 성공요인으로 분석된다.


국제커피기구에 따르면 '바리스타'에 사용되는 원두는 ‘과테말라 안티구아 SHB(Strictly Hard Bean)'로 세계 생산량 1%의 고산지에서만 생산되는 고급원두다. 그 동안 출시되었던 경쟁제품들과 고급화로 뚜렷한 차별성을 추구한 것.


여기에 매일유업은 지난 2011년 '바리스타'를 고급패키지로 리뉴얼했다. 매일유업은 새로운 바리스타 패키지를 통해 장인의 손도장을 연상시키는 신규 로고를 선보이고, 까다로운 자체 품질 관리 기준인 ‘바리스타 프리미엄 3룰(BARISTAR’s Premium 3 Rules)’로 커피 전문 브랜드로서의 이미지를 더욱 강조했다.


바리스타 ‘프리미엄 3룰’이란 ▶ 전세계 생산량 1% 정도의 고산지 프리미엄 원두만을 골라 블렌딩하는 ‘1% 선택’, ▶ 전문 바리스타와 커피감정사(큐그레이더)가 맞춤 로스팅으로 원두의 풍미를 그대로 살리는 ‘프로페셔널 로스팅’, ▶ 12명의 전문 바리스타의 커핑테스트를 통해 커피맛을 결정하는  ‘바리스타의 선택’을 말한다.


전세계 생산량의 1% 정도에 불과한 고산지 프리미엄 원두만을 골라 블렌딩하고 있는 모습
 

매일유업 음료마케팅팀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커피 취향이 고급화돼 프리미엄 커피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최고급 원두에 맞춤식 로스팅을 적용, 전문가의 정교한 테스팅을 거친 것이 시장의 입맛에 제대로 적중했다”고 설명했다.


매일유업은 이런 기세를 몰아 지난 4월 1일 새롭게 선보인 프리미엄 병 커피 ‘바리스타 시그니처’ 2종(라떼프레소, 마끼아또 스위트)을 통해 커피 전문 브랜드로서의 리더십과 프리미엄 이미지를 더욱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이 제품은 전문 바리스타로 구성된 BEC(BARISTAR Expert Committee)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에스프레소의 맛과 향을 더욱 진하게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의 취향을 적극 반영했다.


1% 고산지 귀한 프리미엄 원두인 ‘과테말라 안티구아 SHB(Strictly Hard Bean)' 블렌딩과 풀-시팅 로스팅을 통해 원두 특유의 진한 풍미와 묵직한 질감을 그대로 살리고, BEC(BARISTAR Expert Committee)의 커핑테스트를 통해 커피 맛을 결정했다.


한 손에 들어오는 차별적인 세련미를 살린 패키지 디자인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높인 것도 특징이다. 


이 관계자는 “지난해 RTD 커피 시장에서 가장 높은 성장률을 만들어낸 브랜드로 프리미엄 컵 커피 시장에서 독보적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이번 병 커피 출시를 기점으로 브랜드 파워 강화는 물론 병 커피 시장에서도 시장점유율 1위를 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일유업은 바리스타의 프리미엄 이미지와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는 적극적인 온‧오프라인 광고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바리스타 홈페이지(baristar.maeil.com)에서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 고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마이경제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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