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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 내수 침체로 해외 비중 70%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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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 내수 침체로 해외 비중 70% 육박
  • 조윤주 기자 mgirl18@naver.com
  • 승인 2013.07.23 15: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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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국내 밀폐용기 1위업체인 락앤락(대표 김준일)이 해외사업 비중을 계속 늘려 70%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2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락앤락은 올 1분기 전체 매출 1천140억 원 가운데 69.1%에 달하는 788억 원을 해외에서 벌어들였다.

해외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8% 줄었으나 국내 매출이 8.9% 감소하면서 해외매출비중이 되레 상승했다.

 

락앤락은 지난 2010년만해도 전체 매출 3천862억 원 가운데 해외매출은 1천709억 원으로 44.3%에 불과했으나 그 다음해  58.6%로 껑충 뛰었다.

지난해 해외매출은 3천445억9천200만 원으로 2010년에 비해 2배 수준을 기록했고 매출비중도 67.8%로 높아졌다.

이에 비해 국내매출은 해마다 감소하는 추세다.  지난 2010년 2천152억 원에서 2011년 1천969억 원, 2012년 1천638억 원으로 줄었다.

 


국내매출 비중은 올 1분기 30.9%까지 떨어졌다. 락앤락은 지난 2004년 중국, 2008년 베트남, 2009년 인도네시아에 진출하며 해외시장 공략에 힘을 쏟고 있다.

락앤락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중국의 경우 2004년 상해 영업법인을 시작으로 북경 영업법인, 심천 영업법인과 24개 도시에 분공사를 설립하며 진출을 본격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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