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행장 윤용로)이 권오훈 전무와 주재중 전무를 각각 해외사업그룹과 기획관리그룹에 배치시켰다.
권 전무는 1957년생으로 중앙고등학교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81년 외환은행에 입행했다. 이후 외환은행에서 외환업무부장, 외환·상품본부장, 해외사업그룹장을 지냈고 하나금융지주 글로벌전략실 전무를 거쳐 이번에 외환은행 해외사업그룹장으로 복귀하게 됐다.
주 전무는 1958년생으로 대륜고등학교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일본 와세다대학원에서 경영학을 전공했다. 그는 외환은행 인사부와 기업상품개발부를 거쳐 오사카와 동경지점장을 지냈다. 2012년 하나금융지주로 자리를 옮겨 전략기획실장과 미래발전기획단장(대행), 재무담당최고책임자(CFO)를 역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윤주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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