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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G3효과’로 MC부문 4분기만에 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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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G3효과’로 MC부문 4분기만에 흑자
  • 문지혜 기자 jhmoon@csnews.co.kr
  • 승인 2014.07.24 15: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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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휴대전화 사업을 담당하는 MC(모바일커뮤니케이션스)사업부가 4분기 만에 흑자로 돌아섰다.

24일 LG전자는 2분기 실적공시를 통해 MC사업부가 영업이익 859억 원을 올렸다고 밝혔다. 지난해 3분기 612억 원 이후 4분기 만에 흑자를 기록한 것이다. 매출액은 3조6천203억 원으로 전분기보다 6%, 전년 동기 대비 16% 성장했다.

LG전자 MC사업부는 G3 및 L시리즈 등의 판매 호조 덕분이다. 지난 2분기 판매된 스마트폰은 1천450만 대를 기록하며 2013년 4분기 1천320만 대를 넘어 최대 판매기록을 갈아치웠다. 2분기 LTE폰 판매량은 2011년 5월 첫 LTE폰 출시 이후 분기 사상 최대인 515만 대를 기록했다.

LG전자 측은 “G3 출시 및 보급형 스마트폰 L시리즈3의 판매 호조에 따른 제품 믹스 개선, 매출 확대 및 원가 경쟁력 확보 노력 등으로 흑자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G3 글로벌 출시 확대로 하반기에도 매출 확대를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전략 스마트폰 ‘G3’의 본격적인 글로벌 출시와 스마트폰 라인업 확대로 매출을 늘리는 동시에 원가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수익성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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