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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중앙회, 사회공헌사업 고도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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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중앙회, 사회공헌사업 고도화 나서
  • 김문수기자 ejw0202@csnews.co.kr
  • 승인 2014.11.24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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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신종백)가 사회공헌 공익법인을 내년 초에 설립해 사회공헌사업 고도화에 나선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내년 3월쯤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나눔 매개체의 일환으로 공익법인을 설립한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새마을금고는 9월30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나눔의 매개체’가 된다는 의지를 담은 BI(Brand Identity) ‘MG희망나눔’을 선정한 바 있다. 이에 발맞춰 새마을금고 및 중앙회 출연방식으로 비영리법인에 대한 구체적인 사회공헌 사업모델을 선정했다.

이번 공익법인 설립을 통해 2015년부터 2024년까지 지역사회 공동체 복지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주요사업은 취약계층 장학사업, 의료비 지원사업, 다문화 가정지원 등 소외계층 지원 등이다.

2015년은 전문컨설팅용역을 통한 사업기반을 구축하는 단계로 중증환자 지원 새생명 사업 등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2016년은 자생적 성장기반 조성 단계로, 취약계층 장학사업 및 복지증진사업을 실시하고 2017년부터 단계적으로 세부사업을 선정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새마을금고 지역별로 자원봉사의 날을 지정해 선포하고, 대표 사회공헌 활동인 ‘사랑의 좀도리운동’도 고도화할 예정이다. 기존에 쌀과 현금을 모금해 취약계층에 지원하는 방식과 더불어 지역공동체 단위 자원봉사활동과 사회공헌활동 실적 우수 주민포상을 실시한다. 지역주민이 참여하고, 지역주민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구조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고객만족을 위해 전문적인 금융소비자보호 조직을 구성하고 민원처리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새마을금고 금융교실’을 운영해 금융사기 예방교육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한편 새마을금고 사회공헌 고도화 사업모델의 구체적인 내용은 내년 초 사회공헌비전 선포식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김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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