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뚜기 쿠킹클래스가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오키친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컨셉은 봄 소풍 시즌을 맞아 ‘라이트앤조이(LIGHT&JOY) 봄 소풍 도시락 클래스’라는 테마로 진행됐다.
라이트앤조이는 오뚜기가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맞춰 선보인 브랜드다. 맛과 건강, 간편함을 함께 고려한 제품군으로, 지난해 4월 론칭 이후 ‘저당 케찹’, ‘하프 마요네스' 등 소스류부터 ‘저염 사골곰탕’, ‘저당 컵누들’ 등 간편식까지 포트폴리오를 넓히고 있다.
오뚜기는 자사 제품을 활용한 다양한 식단을 경험할 수 있도록 '오키친 스튜디오 쿠킹클래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클래스에서는 △청양마요참치 주먹밥 △애플소스를 입힌 치킨 가라아게 △피크닉 샐러드 파스타 3종 레시피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주먹밥은 오뚜기밥을 전자레인지로 조리한 뒤 다시마로 맛을 내고 밥 사이에 청양마요참치를 넣어 만들었다. 가라아게는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한 뒤 청송사과잼, 장아찌 절임초소스를 졸여서 버무려 완성했다. 샐러드 파스타는 삶은 카세레체와 파스타소스를 섞은 후 스트링치즈, 초당옥수수, 파프리카 등과 곁들여 담았다.
세 가지 메뉴를 완성하는 데는 한 시간이 채 걸리지 않았다. 조리 과정이 복잡하지 않아 일상에서도 손쉽게 따라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당·저지방 소스를 활용해 맛을 내면서도 비교적 부담을 덜 수 있다는 점도 눈에 띄었다. 제품 하나하나를 개별적으로 강조하기보다, 서로 다른 제품을 어떻게 조합해 한 끼 메뉴로 완성할 수 있는지 보여준 점도 인상적이었다.
봄 소풍이라는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주제로 클래스를 꾸렸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건강한 식단의 구성과 일상의 즐거움 모두를 잡으려는 헬시 플레져 트렌드와 맞닿은 부분이다. 오뚜기가 라이트앤조이를 앞세워 제공하려는 ‘가볍고 즐거운 식문화’ 경험이 선명하게 느껴졌다.

오뚜기 측에 따르면 쿠킹클래스는 오키친 스튜디오가 오픈한 2022년 3월 이후 지난달까지 600회 이상 진행됐다. 참여자 수는 3000명 이상, 신청자 수는 4만 명을 넘어섰다.
오뚜기는 클래스 운영을 위해 제철 메뉴, 각국 이색 메뉴, SNS 인기 메뉴 등을 참고해 자체적으로 레시피를 개발하고 있다. 현재까지 400여 건의 레시피가 개발됐다.
해당 레시피를 활용해 월드퀴진, 시즈널, K-푸드 등 5가지 콘셉트의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오키친 스튜디오'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클래스 일정 및 레시피를 확인하고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단순히 제품을 구매해서 먹는 행위에 그치지 않고 요리하는 경험을 선사하는 게 클래스 목적이다. 더 많은 소비자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