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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배당 재개, 해약환급금준비금 제도 개선이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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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배당 재개, 해약환급금준비금 제도 개선이 최우선"
  • 서현진 기자 shj7890@csnews.co.kr
  • 승인 2026.05.12 16: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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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이 배당 재개 가능성에 대해 해약환급금준비금 제도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두겠다고 밝혔다.

한화생명의 경우 IFRS17 도입으로 인해 해약환급금준비금을 쌓느라 2023년 결산 이후 배당을 실시하지 않고 있다.

김동희 한화생명 재정팀장은 12일 열린 1분기 컨퍼런스콜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생명보험협회를 중심으로 해약환급금준비금 제도 개선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며 "제도 개선의 필요성에 대해 모두 공감하고 있는 상황으로 올해는 주주배당 재개를 위해 업계와 힘을 모아 제도 개선을 최우선으로 추진해 주주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화생명은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법인에서 견고한 투자 수익을 얻은 가운데 노부은행과 넥서스 클리어링 등 비보험 자회사를 통한 이익 또한 해외법인 실적이 개선된 원인이라고 답했다.

올해 1분기 한화생명 연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한 3816억 원을 기록했다. 그중 해외법인 실적은 450억 원에 속한다. 한화생명은 주요 자회사 수익성 강화로 실적이 개선됐다는 입장이다.

이규선 한화생명 해외사업관리팀 팀장은 "베트남 법인은 견조한 유지율과 투자수익을 통해 전년 대비 이익을 신장했고 인도네시아 또한 매출과 투자를 신장할 수 있었다"며 "노부뱅크나 넥서스 클리어링 등 비보험 자회사가 작년도 추가됨으로써 견조한 이익이 들어와 전체적인 해외사업에서 이익이 큰 폭 신장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추가적인 해외 진출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이 팀장은 "글로벌 사업 방향성은 한화생명의 본업 즉 영업투자 상품 개발 등과의 연계성이나 현지 시장 고객가치확대의 수익성을 기반에 대한 검토로 현재로선 말씀드릴 수 없다"며 "향후 소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올해 말 한화생명의 기본자본 K-ICS 비율은 60% 이상을 목표로 관리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요구자본 축소 등 다양한 노력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박수원 한화생명 리스크관리 팀장은 "올해 1분기 기본자본 비율은 60%로 예상하고 있고 올해 말 예상 목표치는 60% 이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라며 "이를 위해 보험금 예실차 관리를 통한 기초가정 위험의 축소 노력과 더불어 공동재보험 활용을 통한 국채 변동성 축소 및 금리 위험 축소 추적을 추진하고 내부모형 요구자본 승인제도 준비 등 요구자본 축소 노력 등을 다양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서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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