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고객 접점 확대 힘주는 벤츠, ‘메르세데스-벤츠 스튜디오’ 오픈...140년 헤리티지 담아
상태바
고객 접점 확대 힘주는 벤츠, ‘메르세데스-벤츠 스튜디오’ 오픈...140년 헤리티지 담아
  • 임규도 기자 lkddo17@csnews.co.kr
  • 승인 2026.05.18 17: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6년 한 해 동안 브랜드 경험과 고객 접점 강화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이고자 한다.”

마티아스 바이틀 벤츠 코리아 대표는 18일 메르세데스-벤츠 스튜디오 서울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벤츠 코리아의 올해 전략을 공개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브랜드 체험 공간 메르세데스-벤츠 스튜디오 열고 신규 멤버쉽 서비스 벤츠 서클을 론칭하는 등 고객 접점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벤츠 코리아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브랜드 체험 공간인 ‘메르세데스-벤츠 스튜디오 서울’을 이날 오픈했다.

▲마티아스 바이틀 벤츠 코리아 대표가 18일 메르세데스-벤츠 스튜디오 서울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벤츠 코리아의 올해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임규도 기자
▲마티아스 바이틀 벤츠 코리아 대표가 18일 메르세데스-벤츠 스튜디오 서울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벤츠 코리아의 올해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임규도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스튜디오 서울은 브랜드 헤리티지와 기술력, 미래 비전 등을 고객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된 공간이다.

메르세데스-벤츠가 자동차 탄생 140주년을 맞아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추진 중인 글로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조성됐다. 서울은 코펜하겐, 스톡홀름, 도쿄, 프라하에 이어 전 세계 다섯 번째 스튜디오 오픈 도시다.

메르세데스-벤츠 스튜디오 서울은 브랜드 라이프 스타일과 140년에 걸친 헤리티지, 미래 비전까지 하나의 공간 안에 담아낸 ‘몰입형 브랜드 여정’ 콘셉트로 구성됐다.
 

▲메르세데스-벤츠 스튜디오 서울 내 모빌리티의 탄생을 조명하는 The Origin 전시장 전경. 사진=임규도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스튜디오 서울 내 모빌리티의 탄생을 조명하는 The Origin 전시장 전경. 사진=임규도 기자
전시 공간은 ▲모빌리티의 탄생을 조명하는 ‘The Origin’ ▲대표적인 메르세데스-벤츠 모델 및 브랜드와 함께한 시대별 아이콘들을 조명하는 ‘The Icon’ ▲140년 혁신의 역사를 담은 디지털 아카이브 공간 ‘The Best or Nothing’ ▲빛, 소리, 향이 결합된 몰입형 감각 체험 공간 ‘The Senses’ 등 4개의 존으로 구성됐다.

방문객들은 다양한 전시와 디지털 콘텐츠, 감각형 체험 요소 등을 통해 메르세데스-벤츠의 브랜드 철학과 미래 비전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벤츠 코리아는 지난 15일 고객 로열티 강화를 위해 신규 서비스 메르세데스-벤츠 서클을 론칭했다. 벤츠 서클은 차량을 구매하지 않은 일반 회원에게도 혜택이 주어지는 점이 특징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서클은 차량 구매 금액에 따른 마일리지 누적 체계를 기반으로 총 5단계 회원 등급 시스템을 운영한다. 고객은 누적 마일리지에 따라 ▲프렌즈 ▲오팔라이트 화이트 ▲하이테크 실버 ▲칼라하리 골드 ▲나이트 블랙 등 총 5개 등급으로 구분되며 차량 구매 고객에게 부여되는 오팔라이트 화이트 등급부터 혜택이 제공된다.

혜택은 ▲호텔 예약 할인과 커피 및 외식 브랜드 할인 등이 제공되는 공통 혜택 ▲회원 등급에 따라 호텔, 브랜드 이벤트, 멤버십 시승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등급별 상시 혜택 ▲ 여행, 미식, 라이프스타일 등 테마별 패키지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혜택 등 총 3가지 유형으로 구성된다.

◆브랜드 경험, 고객 접점 강화에 나서는 배경은?

벤츠 코리아는 한국 시장에서 브랜드 경험과 고객 접점 확대에 공을 들이고 있다. 단순 차량 판매를 넘어 멤버십과 라이프스타일 서비스, 디지털 플랫폼, 브랜드 체험 공간 등을 강화하며 차별화에 나서는 모습이다.

실제 벤츠는 올해 들어 고객 경험 강화 전략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차량 관련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컬렉션 스토어를 열었고 3월에는 차량 내 디스플레이를 통해 서비스센터 예약과 정비 관련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온보드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

지난달에는 새로운 판매 방식인 ‘리테일 오브 더 퓨처(ROF)’를 국내에 도입했다. 전국 어디서나 동일한 가격과 통합 재고 시스템을 기반으로 차량 상담부터 계약, 출고까지 온·오프라인 구매 경험을 일원화한 것이 특징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스튜디오 서울
▲메르세데스-벤츠 스튜디오 서울
한국 시장 공략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지난해 11월 방한한 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회장 겸 CEO는 한국에서 2027년까지 선보일 40종 이상의 신차 계획과 브랜드 글로벌 비전, 한국 시장 전략 등을 직접 소개한 바 있다. 이어 지난 4월에는 서울에서 ‘디 올-뉴 일렉트릭 C-클래스’ 글로벌 공개 행사도 진행하는 등 글로벌 전략 발표 무대로 한국을 적극 활용하는 모습이다.

벤츠가 이처럼 한국 시장 공략에 힘을 쏟는 배경에는 치열해진 국내 수입차 시장 경쟁 속에서 브랜드 경험을 차별화하려는 전략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벤츠의 올해 국내 판매량은 2만658대로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지만 테슬라 3만4154대, BMW 2만6026대에 이어 3위를 기록 중이다. 벤츠가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2위 아래 순위를 기록한 것은 지난 2013년 BMW와 폭스바겐에 이어 3위에 오른 이후 처음으로 13년 만이다.

벤츠 관계자는 “고객 접점 확대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만족도 높은 브랜드 경험을 제공해 나가겠다”며 “이와 함께 올해 한국 시장에 S클래스 등 총 11종의 신차를 출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임규도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