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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아크로 목동리젠시’ 홍보관 오픈...목동6단지 2173가구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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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아크로 목동리젠시’ 홍보관 오픈...목동6단지 2173가구로 재탄생
  • 이설희 기자 1sh@csnews.co.kr
  • 승인 2026.06.15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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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가 서울 양천구 목동신시가지6단지 재건축 사업에 제안한 ‘아크로 목동리젠시’ 홍보관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홍보관은 서울 양천구 목동 오목교역 인근에 마련됐다. 조합원을 대상으로 사업 전반에 대한 브리핑과 영상·VR 관람, 1대1 상담 등을 진행한다.

목동6단지는 재건축을 통해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 14개 동, 2173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조합 원안 설계 기준이다. 사업비는 1조2868억 원이다.
 

▲아크로 목동리젠시 홍보관 모형도. 사진=DL이앤씨
▲아크로 목동리젠시 홍보관 모형도. 사진=DL이앤씨

DL이앤씨는 앞서 목동6단지 조합이 진행한 시공사 선정 입찰에 단독으로 참여했다. 이에 따라 우선협상대상자 자격을 확보했다. 조합은 오는 27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 예정이다.

DL이앤씨가 제안한 단지명 아크로 목동리젠시는 교육특구이자 주거지로 자리 잡은 목동의 가치를 강조하고 재건축 이후 새로운 주거 상징성을 담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DL이앤씨는 한강 조망을 목동 재건축의 새 가치 요소로 보고 조망 특화 설계를 제안했다. 이번 재건축을 통해 조망 프리미엄을 더하겠다는 구상이다.

외관과 조망 설계에는 글로벌 건축 디자인 그룹 저디가 참여했다. 한강 조망 우수 세대는 조합원 가구 수 대비 116% 수준까지 확대해 제안했다.

세대별 위치와 방향에 따라 조망 경험을 달리하는 뷰 큐레이션 설계도 적용했다. 단순히 조망 세대를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한강 조망이 단지 전체 가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설계했다는 설명이다.

초고층 구조 설계 분야에서는 영국 에이럽과 협업한다. 조경 설계에는 글로벌 조경 디자인 그룹 MSP가 참여했다. DL이앤씨는 조경 공간을 확대하고 시그니처 가든과 프라이빗 휴식 공간 등을 배치할 계획이다.

단위세대 설계에도 특화 요소를 반영했다. 펜트하우스와 듀플렉스하우스 등 총 1554가구에 특화 평면을 적용했다. 일부 저층 세대에는 프라이빗 가든과 전용 테라스를 계획했다.

커뮤니티 시설 규모와 주차대수도 원안보다 늘렸다. 실내 수영장, 패밀리 스파, 프라이빗 다이닝룸 등을 제안했다. 교육특구 입지를 고려한 교육 플랫폼 커뮤니티도 계획했다.

리버뷰 스카이 라운지와 리버뷰 스카이 풀빌라 등을 통해 조망 특화 시설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사업 조건으로는 공사비 물가 인상분 500억 원 시공사 부담, 이주비 LTV 100% 조달, 조합원 분담금 입주 후 4년 유예, 입찰보증금 CD+0% 금리 등을 제시했다. 조합 부담을 낮추고 사업성을 높이기 위한 조건이라는 설명이다.

한편 DL이앤씨는 지난해 도시정비사업에서 한남5구역과 증산4구역, 장위9구역, 연희2구역 등을 확보하며 3조6848억 원의 수주액을 기록했다. 

올해는 목동6단지가 도시정비사업 수주 흐름을 다시 여는 사업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상반기 신규 수주가 제한적이었던 만큼 1조2868억 원 규모의 목동6단지 재건축 확보 여부는 하반기 정비사업 실적을 가늠할 주요 분기점으로 꼽힌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DL이앤씨는 올해 매출이 약 7조 원으로 전년 대비 5%가량 감소할 전망이다. 다만 영업이익은 5100억 원으로 30%가량 증가할 전망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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