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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의눈] '산지직송 100% 영광 굴비' 광고하더니...중국산 '구운 어포'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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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의눈] '산지직송 100% 영광 굴비' 광고하더니...중국산 '구운 어포' 보내
  • 곽지우 기자 jiwoo94@csnews.co.kr
  • 승인 2026.06.22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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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에 사는 김 모(남)씨는 온라인에서 '영광굴비'로 판매하는 제품을 구매했으나 중국산 '구운 어포'가 배송돼 기가 막혔다.

광고 이미지에는 '법성포 특산물'이라고 써 있었고 '산지 직송' '100% 영광굴비' 등 문구를 표기해 의심하지 못했다는 김 씨. 배송된 제품은 중국에서 생산된 어포였고 포장지나 제품 정보 표기가 모두 중국어로 돼 있어 알아볼 수 없었다.
 

▲광고에는 '산지직송 영광굴비'(왼쪽)라고 명시했으나 배송된 것은 중국산 생선 제품이었다
▲광고에는 '산지직송 영광굴비'(왼쪽)라고 명시했으나 배송된 것은 중국산 생선 제품이었다

김 씨가 제공한 이미지를 번역기에 넣고 분석하자 제품명은 '바삭한 황어포'다. 원재료는 조기와는 상관없는 '건멸치'로 표기돼 있고 기름, 설탕, 소금, 글루탐산나트륨, 구연산, 이노신산나트륨 등으로 조리된 수산물 제품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김 씨는 "판매자는 반품 요구에 연락을 회피하며 온라인 광고는 계속 내보내고 있다"며 억울해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곽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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