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미당협의체는 계열사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공통된 경영 과제와 대외 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 방향을 논의하고 협업 방안을 조율하는 역할을 한다.
파리크라상, 비알코리아, 삼립 등 주요 계열회사 대표이사들로 구성되며 초대 의장은 도세호 파리크라상 사장이 맡는다.
협의체에서는 ▲대외정책 ▲커뮤니케이션 ▲컴플라이언스 ▲안전경영 ▲상생 등 협업과 시너지가 필요한 업무들을 분과 커미티로 운영해 경영을 고도화하고 실행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기존 내·외부 위원들로 구성해 운영해 온 ‘변화와 혁신 추진단’은 외부 전문가 중심 체계로 개편한다. 이를 통해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상미당협의체에서 논의되는 주요 안건에 대한 객관적인 검토와 자문 기능을 수행하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상미당홀딩스는 허진수 파리크라상 부회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오너 3세인 허진수 신임 대표는 지난 2014년 파리크라상 글로벌 BU장 전무를 맡았다. 이듬해에는 SPC그룹 부사장을 맡았다.
허 신임 대표는 지난해 11월 SPC그룹 부회장 자리에 오른 바 있다. 허 대표는 상미당홀딩스 지분 20.33%를 보유한 2대 주주다. 최대주주는 허 대표 부친인 허영인 회장으로 63.31% 지분을 보유했다.
SPC그룹은 현재 상장사 삼립 1곳과 파리크라상, 샤니 등 비상장사 71곳 등 총 72개 계열사로 이뤄져 있다.
상미당홀딩스는 미래 신사업발굴 및 투자 포트폴리오 관리, 글로벌 성장 전략 수립, 연구개발(R&D) 등 지주회사 본연의 역할에 집중할 계획이다.
도세호 상미당협의체 의장은 “전 계열사의 공통된 경영 현안들을 보다 체계적으로 논의하고 각 사 간 시너지를 강화하기 위해 협의체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협의체를 통해 각사 대표이사 중심 책임경영시스템을 한층 체계화하고 경영 투명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은영 기자]
